미라클모닝 22일차(1/10,일) - 미국 주식 투자 업데이트
- 미라클모닝
- 2021. 1. 10.
1월 10일 일요일, 미라클모닝 22일 차입니다.
직장인의 미라클모닝 100일 도전 선언과 함께 시작합니다.
간밤의 미국 주식 시장 업데이트
앞으로는 간밤의 미국 주식 시장 분위기도 업데이트를 해볼까 합니다. 미국 주식 투자는 두 가지 관점으로 하고 있는데 하나는 성장주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것과 두 번째는 배당주를 투자하는 것입니다. 성장주의 경우에도 몇 가지 종목으로 압축하여 투자하려 하고 있고, 배당주도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으로 하려고 합니다.
지난 금요일 장마무리 현황입니다. 미국 주식 S&P 500에 포함된 주식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사각형의 면적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.
요즘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종목은 애플입니다. 꾸준히 사 모으다가 지금 현재 평단가 대비 많이 오른 상황입니다. AT&T는 좀 떨어졌네요. 배당주라서 떨어지면 사모으고 있는 중입니다.
AT&T(T)나 리얼티인컴(O)의 경우 배당주로 배당금의 규모를 알기 쉽게 설명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. 대략 현재 1억 정도 투자하면 월 5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. 결코 작은 것은 아닌데, 요즘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지 이런 정도의 수익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.
책 1 - 헨리 데이빗 서로우 <월든>
오늘은 9장 "호수"입니다. 드디어 월든 호수에 대한 서로우의 이야기가 풀어집니다. 얼마나 월든이라는 호수를 사랑하면 책의 제목도 월든이며, 이렇게 상세하게 월든에 대해 묘사할 수 있을까요.
나는 오늘 밤에도 내가 지난 20여 년 동안 거의 매일같이 이 호수를 보아오지 않은 것처럼 새로운 감동을 받았다. 아, 여기 월든 호수가 있구나! 내가 그 옛날 처음 보았을 때와 똑같은 숲 속의 호수가. 지난겨울에 숲의 일부가 잘려나간 물가에는 새로운 어린 숲이 기운차게 자라고 있다. 그때와 똑같은 사념이 호수 표면에 샘처럼 솟아오르고 있다. 참으로 이 호수는 그 자신이나 그 창조자에게, 아아, 그리고 나에게까지도 변치 않는 기쁨과 행복의 샘물이다. 그것은 확실히 마음에 아무런 흉계를 품지 않은 용감한 사람의 작품이다. 그는 자신의 손으로 이 호수의 주위를 둥글게 가다듬었으며 그의 사념 속에 호수를 깊이 파고 그 물을 맑게 하였으며 마침내는 유산으로 콩코드 마을에 남겨준 것이다.
매일 보는 월든 호수를 마치 한 번도 보지 않은 것처럼 새로운 감동을 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. 아무리 좋은 것도 매일 반복되면 별다른 감흥을 갖지 못하는 데 이 정도로 월든 호수를 좋아하는군요. 서로우의 월든과 같은 무언가가 나에게도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.
책 2 - 매직트리하우스 #12 Polar Bears Past Bedtime
매직트리하우스 12권을 오늘로서 읽었습니다. 드디어 수수께끼를 풀고 아이들(잭&애니)는 다시 무사히 돌아오게 됩니다. 그 과정에서 극지방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을 배우고, 곰과 놀고, 그리고 집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네요.
아이들이 보기 좋은 동화인 것 같습니다.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내용도 좋네요.
다음에 읽을 책은 Babara Park의 Junie B., First Grader - One-Man Band를 읽을 예정입니다.